미라클 모닝 73일차 나에 대한 좋은 습관 길들이기
저는 매주 일요일마다 미라클 모닝의 한 주간을 되돌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2주나 일요일마다 글을 쓰지 못했어요. 사실 궁금한 분들도 없으시지만, 저와의 약속이기도 했는데 지키지 못해 늦게나마 글을 써 봅니다. 핑계를 대자면 첫번째 주는 장례식이 있었고, 두번째 주는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바쁠 일도 아닌데 그랬네요. 아이러니하게 장례식과 결혼식이 연이어 있으면서 울었다 웃었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해 본 질문입니다. 결혼식을 갈 때와 장례식을 갈 때 내 감정은 어떤가? 만약 내 삶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비슷한 사람들이라면, 장례식과 결혼식이 겹쳤을 때 어디를 갈 것인가? 어떠신가요? 내 감정 들여다보기결혼을 하고 난 후, 솔직하게 결혼식을 가는 저의 감정은 이러했습니다. 흔히 '눈도장' 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