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건강하세요.

뮤지컬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데 비싸서 잘 못 보거든요. 그런데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알게 된 특종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이 '오페라의 유령'인데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읽자마자 알려드리고 싶어서 바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본 뮤지컬이 '오페라의 유령'이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인상깊어서 뮤지컬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몇 편의 뮤지컬을 더 봤는데 아직까지 저에게는 오페라의 유령이 최고의 작품입니다. 자막없이 영어로 하겠지만 무대만 봐도, 노래만 들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오페라의 유령 가면오페라의 유령 가면

한국시간으로 2020년 4월 18일 새벽 3시부터 48시간동안 유튜브 채널 '더 쇼 머스트 고 온'에서 작품을 만드신 앤드루 로이드 웨버라는 분이 공개한다고 합니다. 채널을 공유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공연 영상은 2011년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 홀 무대에서 한 25주년 기념 공연이라고 합니다. 유령 역은 라민 카림루이고 크리스틴은 시에라 보게스입니다. 사실 어떤 배우들인지 잘 모르지만 분명 잘할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오페라의 유령이 내한 공연 중인데 배우 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상태라 23일부터 다시 공연을 한다고 하지만 비싸서 가까이에서는 못 볼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지난번에 예술의 전당 온라인 상영회를 방구석 1열에서 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새벽 3시부터 48시간동안 볼 수 있고 내일은 주말이니 한번 구경가 보세요. 저는 볼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너무 기쁜 마음에 공연 소식을 전해드리러 온거라 글이 짧네요. 오페라의 유령과 함께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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