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보관방법과 효능 및 여자에게 특히 좋은 이유
봄.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이름만 들어도 초록초록합니다. 저희 외할머니는 봄엔 나물과 쑥을 뜯으러 다니시느라 바쁘세요. 그러면서 운동도 하실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캐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늘 받기만 합니다. 죄송하지요. 올봄도 외할머니는 쑥을 캐서 저에게 제일 많이 나누어 주십니다. 저는 몸이 차서 추위에 약하고 산부인과 계열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쑥을 늘 많이 챙겨주십니다. 어제도 외할머니가 떡도 해먹고 국도 끓여먹으라며 쑥을 잔뜩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요리솜씨가 없어요. 지금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댁생활을 하고 있어서 어머님께 말없이 건네드렸습니다. 요리를 좋아하시는 어머님께서 조만간 내놓으실 것 같습니다. 어머님은 요리 담당, 저는 설거지 담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