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51일차 글쓰기를 해야 할 때
하루가 매일 신나고 즐겁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한 달 중 아니 일 년 중 아니 인생에서 그런 하루를 기억해 내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반대로 스트레스에 시달린 날, 상처받은 날, 실수한 날은 어린 시절까지 가지 않아도 벌써 기억이 납니다. 저만 그런 걸까요? 지금은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점점 일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감사한 이유 세가지는 간단하고 짧게 쓰면서 위에 언급한 내가 받은 데미지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할 이야기가 많은지. 그래서 얼마전부터 이렇게 쓰는게 나에게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일요일은 일주일을 돌아보는 시간이니 이런 넋두리도 해보려 합니다. 아무튼 혼자 보는 일기이지만 제 글에 대한 자존감이 점점 낮아지고 불안할 때 쯤 한 강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MBC드라마 PD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