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추천 레오포토 MBH-19볼헤드 PC-90Ⅱ거치대 MT-03삼각대 사용후기

유튜브를 사랑하는 남편이 요즘 유튜브를 해보고 싶어합니다. 아이디어와 열정은 많아서 늘 시작 전부터 장비를 갖추어야 하는 남편입니다. 처음에는 많이 싸웠는데 어차피 말려도 사니까 포기하게 됩니다. 다들 이러고 살겠죠? 소개하는 제품들은 영상을 찍기에 최고로 좋은 제품은 아니지만 유튜버들이 가격대비 좋은 제품이라고 평가하였다고 합니다.

구입한 제품은 모두 레오포토 제품입니다. Leofoto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학 전문화된 사진 장비 브랜드 중 하나이며 다양한 사진 악세사리를 고품질로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 3가지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레오포토 MBH-19 미니 볼 헤드 ￦29,000원

레오포토 PC-90Ⅱ 스마트폰 클램프 거치대 ￦35,000원

레오포토 MT-03 삼각대 ￦79,000원

총 143,000 원

레오포토 MBH-19 미니 볼 헤드 ￦29,000원

Leofoto MBH-19

레오포토 MBH-19 미니 볼 헤드 제품의 높이는 4.9cm 이고 전체 지름은 2.9cm, 볼의 지름은 1.9cm의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합니다. UNC 1/4인치는 찾아보니 나사 사이즈의 호칭입니다. 삼각대와 연결되는 나사 사이즈 크기이며 레오포토의 삼각대를 사용하는 경우 모두 호환 가능합니다.

MBH-19 mini ball head 상세

무게는 89g으로 가볍지만 최대 2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어 핸드폰 뿐만 아니라 카메라도 장착 가능합니다. 재질은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하여 CNC가공되었는데 가볍고 부식이 덜 하도록 가공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모든 표면이 하드 아노다이징 처리가 되었는데 알루미늄 소재를 전기적 방법으로 코팅시키는 것으로 질감이 균등하며 마모성과 부식성을 개선시킨 처리라고 합니다.

레오포토 MBH-19 미니볼헤드의 특징

사용해 보니 볼 부분이 묵직하면서도 부드럽게 움직이며 흔들림없이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볼이 계속 움직이는데도 볼 표면에 스크래치나 마모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레오포토 PC-90Ⅱ 스마트폰 클램프 ￦35,000원

Leofoto PC-90II 스마트폰 클램 케이스

레오포토 PC-90II 스마트폰 클램 상세

여러 종류의 클램프가 있지만 PC-90Ⅱ는 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게 해주는 간단한 부품입니다. 장점은 핸드폰을 고정하기 위해 억지로 양쪽 지지대를 벌려 힘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사진처럼 위아래에 나사와 락 스위치가 있어서 길이를 조절하고 고정할 수 있습니다.

레오포토 MT-03 삼각대 ￦79,000원

Leofoto MT-03 삼각대 케이스

레오포토 MT03 삼각대와 부품

박스를 뜯어보니 삼각대와 삼각대 보관용 벨벳 주머니, 사용설명서, 나사 조리개가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 한글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삼각대를 펼친 모습

최대 높이는 18.6cm이고 최소 높이는 3.5cm 입니다. 견딜 수 있는 무게는 162g이라 가볍지만 견딜 수 있는 최대 하중은 3kg나 됩니다. 삼각대 역시 항공기 알루미늄 합금으로 가공된 CNC가공을 하였다고 합니다. 작고 가볍지만 튼튼하고 안정감있어 보입니다.

레오포토 MT-03 삼각대 장점

레오포토 MT-03삼각대의 다리가 안정감 있는 첫번째 이유는 다리의 벌어짐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손으로 버튼을 위아래로 올리는 간단한 조작이지만 다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꽉 잡아줍니다.

레오포토 MT-03 삼각대 장점

안정감 있는 두 번째 이유는 다리 끝부분에 있습니다. 손으로 돌리려고 해도 돌아가지 않는 튼튼한 고무소재가 다리의 끝부분에 달려있어 밀림현상이 없습니다.

레오포토 제품들 연결하여 핸드폰 거치한 모습

레오포토 제품들을 연결한 모습

삼각대와 볼헤드 그리고 클램프를 연결하여 핸드폰을 거치해 주었습니다. 나사를 각 부위의 연결 구멍에 맞춰 돌려만 주면 되기 때문에 조립이 매우 간단합니다. 높이는 1단과 2단으로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집에 있는 삼각대에 비하면 단단하고 안정감있으며 퀄리티 있어 보입니다. 유튜버들 말처럼 잘 활용하면 가격 대비 좋은 제품일 것 같은데 남편이 언제 유튜브를 시작할지 모르겠습니다. 유튜브가 블로그보다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