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건강하세요.

혹시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단 음식이 계속 당기시나요? 단순히 혈당과 관련된 문제일까요? 나는 몸신에서 그 원인을 알려 주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것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인 "칸디다균" 때문일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곰팡이 균이 당분을 먹고 싶다고 뇌에 신호를 보낸다는 말일까요? 네, 맞습니다.


만성 염증의 위험성

염증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며, 감기나 장염과 같은 급성 염증의 경우는 발열이나 설사와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만성 염증의 경우는 염증 물질이 계속 쌓이고 장기간 지속되면서 세포, 장기, 혈관까지 망가뜨린다고 합니다. 그 위험성이 어느정도나 될까요?


출처 : 나는 몸신이다출처 : 나는 몸신이다

정말 끔찍한 사진들인데요. 사진에서처럼 만성 염증은 대사질환, 심혈관 질환 뿐만 아니라 비만, 암, 치매까지 유발시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트러블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은 바로 "칸디다균" 입니다.


칸디다균은 면역력이 떨아지거나 칸디다균의 개체 수가 증가했을 때 신체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트러블 메이커라고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서론에서 언급한 '당을 당기게 한다' 는 것입니다. 칸디다 곰팡이균은 당을 주식으로 장에서 기생하기 때문에 당을 먹으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것도 모르고 당을 먹으면, 무럭무럭 자라나는 칸디다균이 더 많은 당을 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죠.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만성 염증 상태가 가속화되고, 칸디다균으로 인해 계속 당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것이 심각한 이유는 우리가 섭취한 당이 장 점막, 구강 점막에서 칸디다균이 떨어지지 않도록 꽉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면역 세포의 80%가 살고 있는 장 점막이 칸디다균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뀝니다. 당연히 유익균에게는 불리하겠지요.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칸디다균을 물리칠 방법이 있을까요?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차이

지방은 신체의 성장과 발육을 돕고 체내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나쁜 지방의 경우 몸속 만성 염증을 만든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 들어보셨죠?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 모두 스스로 합성하지 못해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입니다. 하지만 오메가6 지방산은 과다 섭취할 경우, 염증 지방산이 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6 지방산에는 어떤 식품들이 있을까요?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 종류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 종류

오메가6 지방산은 옥수수기름, 콩기름, 참기름, 팜유, 식물성오일, 붉은고기 종류입니다. 우리가 요리할 때 많이 사용하는 기름이 거의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완화하는 항염 지방산입니다. 어떤 식품들이 있을까요?


오메가3 지방산은 들기름, 들깨, 등푸른생선, 견과류, 녹황색채소, 녹황색채소를 먹은 붉은 고기입니다. 그렇다고 오메가3 지방산만 섭취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오메가3와 오메가6 섭취 균형이 깨지면 몸속 만성 염증 스위치가 켜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균형은 어느 정도일까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 비율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이상적인 섭취 비율은 1:1 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서구화된 식습관을 고려하면, 오메가3 : 오메가6 의 비율이 1 : 4가 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육류나 가공 식품의 섭취가 늘고 있기 때문에 오메가6의 비율이 4라고 해도 섭취 불균형이 오기 쉽다고 해요. 만약 섭취 불균형이 올 경우, 몸에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정상보다 높아지면, 오메가6 지방산이 염증 물질을 내뿜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혈관 안에 오메가6 지방산이 많아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도 끈적끈적해져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오메가6 지방산이 내뿜는 염증 물질 때문에 혈관 벽에 염증이 유발됩니다. 그와 관련된 천식, 건선,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생기는 것이죠.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이 생기지 못하도록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한다는 결론인데요. 오메가3 영양제 드셔보셨죠? 너무 비려서 한 알 먹기도 힘들어요. 그렇다고 매일 생선을 구워먹을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좀 더 먹기 편하면서 맛있게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래의 글에서 '집에서 오메가3 지방산 만드는 방법' 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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