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건강하세요.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 중 하나는 '커피랑 책이랑' 입니다. 두 달 전에 책리뷰를 하고 먼지가 쌓여가는 카테고리이죠. 미라클모닝을 할 때도 요즘은 유튜브를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 글을 쓸 때마다 마음에 걸렸습니다. '책 좀 읽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읽어야 쓸텐데...' 


글쓰기를 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더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들어오는게 있어야 내보낼텐데, 내보내기만 하니까 점점 바닥이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독서의 동기부여를 위한 '체인지 그라운드' 라는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또 유튜브를 보았네요. 그래도 여기서 매우 흥미로운 독서 방법을 제안받았습니다. 먼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볼까요?


독서의 중요성

빌게이츠, 워런버핏, 스티브잡스, 손정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독서입니다. 특히 일본 최고의 부자 손정의는 젊은 시절, 병상에서 4,000권의 책을 독파한 것이 부의 원천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이순신장군은 전쟁 중에도 책을 읽었다고 하죠. 그런데 지금도 독서가 부와 연결되어 있을까요?


한국통계에 의하면 20억원 이상 자산가 170명을 조사한 결과, 30%가 1년에 30권 이상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부유한 사람 200명과 가난한 사람 130명을 조사했는데요. 여기서 부유한 사람은 연봉 2억원, 자산 30억 이상이며, 가난한 사람은 연봉 3천만원, 자산 500만원 이하입니다. 부유한 사람에 속한 사람들은 88%가 바빠도 하루에 30분 이상 독서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왜 독서를 할까요?


첫번째, 경제적 자유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두번째, 인생을 바꾸는 힘이 독서에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데 책에서 쉽게 지혜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것이죠. 제가 바라는 점도 경제적 자유이며, 그러기 위해 인생을 바꾸고 싶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기엔 난 너무 바쁘다' 라고 핑계를 대곤 합니다. 이런 저는 어떻게 독서를 시작해야 할까요? 얼마나 읽어야 할까요?


독서 방법

'무작정 책읽기를 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면 내 인생에 답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틀린 생각은 아니겠지만, 좀 더 현실적인 제안을 해 주었습니다. 지금 내 상황에 맞는 생업과 관련된 독서를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말인데 흥미로운 독서 방법 아닌가요?


출처 : Pixabay출처 : Pixabay

예를 들어, 마케팅을 하고 싶으면 마케팅과 관련 있는 책부터 읽는 것입니다. 막연히 '마케팅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면 마케팅에 여러 분야가 있음을 알게 되겠죠. 그리고 현실적으로 마케터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책을 통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읽으면 될까요?


저는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대 30권을 넘지 말라고 합니다. 우선 30권을 다 읽고 나면 목표가 생긴다고 합니다. 어쩌면, 그 전에 생길수도 있죠. 한 분야에서 100권 이상을 읽으면 준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업과 관련된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100권이 될 때까지 기다리에는 허들이 너무 높죠. 그러니 우선 30권을 읽고 목표를 잡습니다. 30권을 읽는데 얼마나 되는 시간이 걸릴까요?


빌게이츠는 연50권을 읽고 주커버그는 23권을 읽는다고 합니다. 주커버그의 경우라면, 한 달에 2권의 책을 읽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부자로 손꼽히는 이 바쁘신 분들이 한 달에 2권 이상 읽는다면, 저는 더 읽어야 할 것 같네요. 30권을 정독하면서 언제까지 읽겠다는 목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30권을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고른 책이 너무 어려우면 어떡하죠?


독서 습관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30권의 책을 어떻게 고르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너무 간단한데 말이죠. 검색엔진이나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하면 30권이상이 나오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끌리는 30권의 책을 골라서 읽는데 너무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도 포기한 정리하는 뇌중도 포기한 정리하는 뇌

이건 제가 경험한 적이 있는데요. '정리하는 뇌' 라는 책이 너무 어려워서 중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그 책을 다 읽어야 한다는 이상한 의무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읽다가 잘 이해가 안되면 중도 포기하라고 합니다. 쿨하죠? 일맥상통하는 30권의 책을 읽어가다보면, 좀 더 쉽게 설명하는 내용을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업과 관련된 30권의 독서를 끝냈으니,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실천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쫄보에, 추진력이 부족한 사람이거든요. 하지만 독서 30권의 힘을 경험하고 나면, 변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이제 30권을 읽을 수 있을만큼 파내고 싶은 분야를 설정해 보려고 합니다. 미라클모닝 독서하기 다시 시작합니다.


독서효과

독서의 중요성-경제적 자유도를 높이고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독서를 하라고 말합니다.

독서 방법-지금 내 상황에 맞는 생업과 관련된 독서를 하고, 최대 30권을 넘게 읽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루고 싶은 분야에 대한 목표가 생깁니다.

독서 습관- 검색엔진이나 온라인 서점에서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30권의 책을 고릅니다. 읽다가 잘 이해가 안되는 책이 있다면, 중도 포기해도 됩니다. 다른 책에서 더 쉽게 설명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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