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남편이 책상에서 사용할 스탠드 조명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으로 봐서는 크기나 전구 밝기에 대한 감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실 식탁 조명등과 인테리어 조명도 이케아에서 설치했는데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서 이케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관련 리뷰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갖고 싶은 책상 스탠드 조명이 많았는데 그 중 남편이 선택한 것은 '헥타르'입니다. 이케아 용인 기흥점에서 89,9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어떤 제품일까요?
크기는 폭 41cm, 높이 19cm, 길이 42cm, 무게 3.62kg 입니다. 소재는 스틸이며, 스탠드 조명의 외부는 그레이 색상이지만, 갓의 내부 색상은 크림색입니다.
전구는 별도구매로 LED전구 E14 470루멘을 권장하는데 남편은 600루멘을 구매한 것 같습니다. 노란빛이 나는 전구색이라 책상 조명을 켰을 때 은은하니 참 예쁩니다. 전구를 돌려서 설치하고, 코드만 연결하면 되서 설치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옆면에 USB 포트 1개가 있습니다. 아이패드나 핸드폰 충전을 할 때 가끔 사용합니다. 헥타르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십자 모양에 핸드폰을 올려두면 충전이 됩니다. 그런데 살 때는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충전 속도가 느린 편이라 저는 잘 사용을 안하는 편입니다. 스마트폰은 아이폰 8, 갤럭시 S6 이상 모델과 호환이 됩니다.
전원은 갓 윗부분에 있습니다. 저희는 스탠드 조명을 책상 위의 선반에 놓아서 전원장치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책상 위에 두면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책상 스탠드 조명으로 헥타르는 투박해 보이지만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이케아에서 데려온 귀여운 인형을 충전하는 곳에 두고, 사은품으로 받은 레고도 함께 두었습니다. 책상 스탠드 조명을 구경하고 계시다면, 디자인과 따뜻한 조명이 잘 어우러지는 이케아 헥타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