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타 치즈 칼로리와 맛 그리고 먹는 방법
치즈의 종류는 정말 다양한 것 같습니다. 부라타 치즈, 체다치즈, 모짜렐라, 리코타, 파마산 등등. 종류가 다양한만큼 가격대도 다양해서 고를 때 고민하게 됩니다.
TV를 보다가 제가 알고 있는 치즈와 다른 모양의 치즈를 보고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바로 부라타 치즈입니다. 가격이 헉 소리나기는 했지만 너무 궁금한 맛이라 구매해 보았습니다. 다른 치즈와 비교했을 때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어떤 맛일까요?
부라타 치즈 칼로리
부라타치즈는 플리아주에서 생산되는 치즈이며, 모차렐라와 크림을 섞어 만든다고 합니다. 다른 치즈와 마찬가지로 부라타 치즈도 칼로리와 지방이 높습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치즈들과 비교해 볼까요?
치즈 |
칼로리 |
단백질 |
지방 |
탄수화물 |
당류 |
나트륨 |
리코타 |
162 |
7.1 |
11.5 |
6.7 |
0 |
160 |
모짜렐라 |
294 |
28 |
16.8 |
5.3 |
0.9 |
424 |
체다 |
298 |
18.76 |
21.3 |
6.2 |
0.24 |
928 |
부라타 |
215 |
13 |
18 |
1 |
1 |
320 |
100g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부라타치즈의 탄수화물 양이 가장 적었습니다. 나트륨의 양도 높으면 식욕을 더 자극하는데 나트륨의 양도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역시 치즈는 다이어트 식품이니까 많이 먹어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TV에서 한 말이 생각났네요. 치즈는 다이어트 식품인데 치즈와 함께 먹는 식품은 아니라고 했지요. 치즈 떡볶이, 치즈 라면, 치즈 볶음밥 등등. 생각만해도 군침이 돕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라타 치즈를 샐러드와 함께 먹기로 했습니다. 비싸게 주고 샀는데 맛있을까요?
부라타 치즈의 맛과 먹는 방법
먼저, 샐러드를 넣은 다음 부라타 치즈를 오픈했습니다. 정말 예쁘게 생겼죠? 하얗고 동그랗게 생겨서 건들면 톡 터질것만 같습니다. 망치고 싶지 않은 비주얼이지만 소스로 발사믹을 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터뜨려 보니, 안에 있는 크림이 흘러 내려 식욕을 자극합니다.
부라타 치즈만 따로 먹어볼게요. 정말 너무 매우 맛있습니다. 치즈의 겉면은 꼭 부드러운 누룽지처럼 약간 단단한데, 속의 크림은 너무 부드러워요. 맛은 모짜렐라 치즈맛인데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그런 맛이에요. 이 한 덩어리가 7,600원이라 너무 비싸지만 또 먹고 싶은 맛입니다.
이마트에서 부라타치즈를 사고 알게 되었지만, 코스트코 부라타 치즈가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마트의 무르젤라 부라타 치즈와 코스트코의 부라타 치즈의 비교는 아래의 글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부라타 치즈를 꼭 드셔보세요. 저처럼 반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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